저소득층, 고물가에 가처분소득 42% 식비로 써

  • 2년 전
저소득층, 고물가에 가처분소득 42% 식비로 써

식재료부터 가공식품, 외식비까지 먹거리 물가가 치솟으면서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은 세금과 같은 필수 지출을 뺀 가처분소득의 40% 이상을 식비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소득 최하위 20%인 1분위의 월 평균 가처분소득 84만7,039원 가운데 식료품·외식비 지출이 차지한 비중은 42.2%로 집계됐습니다.

이는 소득 상위 20%인 5분위의 평균 식비 지출 비중인 13.2%를 3배 넘게 웃도는 수치로, 전체 가구 평균 비중인 18.3%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.

#밥상물가 #외식비 #가처분소득
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
(끝)

추천